비가 오는 날의 교토는 사진보다 냄새가 먼저 남는다. 젖은 나무 처마와 돌길, 작은 찻집 앞의 김이 오래 기억났다.

Fujifilm X100VI · 35mm · f/4 · 1/250s · ISO 320 · 교토 기온, 2026.05.07 09:40
첫 장면
도착하자마자 한 일은 유명한 장소로 뛰어가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천천히 걷는 것이었습니다. 처음 30분의 속도가 하루 전체의 기분을 정했습니다.
동선
- 기온 골목 산책
- 말차 디저트
- 가모강 저녁

기억에 남은 것
좋았던 여행지는 사진보다 돌아온 뒤의 습관을 조금 바꿉니다. 이곳에서는 걷는 속도를 낮추는 법을 배웠습니다.
댓글
Google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.